대위법을 완성하여 바로크 음악 정점에 선 바흐의 작품 모음! [바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바로크 음악 (클래식 작품집)] 200년에 걸쳐 50명 이상의 음악가를 배출해 온 유럽 최대의 음악가 계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오르간, 바이올린 등 많은 악기 연주와 교회음악 지휘 등 넓은 음악 활동을 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그는 오르간 연주자로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시작으로 프랑스 조곡과 인벤션, 평균율 피아노곡집 등 불멸의 명작을 잇달아 작곡하였다. 전통 있는 독일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배웠지만 얼마 지나지 않은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그의 큰형 밑에서 음악을 배웠는데, 그 후 취네부르크 성가 대원이 되면서부터 본격적인 음악 생활을 하였다. 이번 앨범 [바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바로크 음악 (클래식 작품집)]에는 그의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 음악이 총 10곡 수록되어 있다. 대위법이란 음표 대 음표를 뜻하는 라틴어 푼크투스 콘트라 푼크 툼에서 유래하는 말로, 음악은 단선율의 경우를 제외하면, 음의 수직적 결합과 수평적 결합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겸비하고 있는데, 어느 것이 우위에 있는가에 따라서 동성 음악과 다성음악으로 크게 나뉜다. 그리고 전자의 기법이 화성법, 후자의 기법이 대위법이다. 오보에, 트럼펫, 큰북의 파트와 통상의 현악 파트로 이뤄지고, 장엄한 악상과 경건한 선율이 풍부하며, 바흐의 모음곡 중 가장 알려진 명곡으로 꼽히는 관현악 모음곡 제3번으로 'G 선상의 아리아'라 일컬어지기도 하는 [Air BWV.1068]과 프로이센 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의 삼촌이며 음악에 조예가 깊었던 브란덴부르크에게 헌정된 곡으로 1718년경 작곡된 여섯 번째 협주곡 중 빠른 속도의 현악 파트가 화려하고 돋보이는 [Brandenburg Concerto No.6 In B Flat Major BWV.1051 - III. Allegro] 바흐가 자신의 자식 교육을 위해 작곡하였으나 후대에 많은 연주가들에게 큰 교훈과 감흥을 준 [The Well-tempered Clavier Book 1 BWV 846-869 - No.9 in E Major BWV 854 - 17. Prelude]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앨범 [바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바로크 음악 (클래식 작품집)]을 감상하며 행복한 하루를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