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트와 네이비 그 사이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이라는 영화에서 인디 음악이 뭐냐는 질문에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음악이라고 말하는 장면을 봤다. 어떤 음악을 할지 방향을 잃었던 시기에 인디 음악들은 나에게 힘이 돼 주었다. 그렇게 나는 밴드형들을 찾아갔고 무리했었던 약속들을 만들었다. 위로가 되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 거다’ 와 같은 책임 없는 위로는 개소리지 않나. 적어도 나에겐 그랬다. 나는 그냥 해가 뜨는 거 자체가 싫었다. 아니 어쩌면 밤이 끝나는 게 싫었던 것 같다. 가장 어두운 네이비 색의 밤부터 결국 또 오는 코발트의 아침까지. 암막 커튼을 끝까지 쳐봐도 새어 들어오는 빛. 이 노래들이 가장 어두운 위로가, 또 작은 은닉처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네이비의 밤 그리고 코발트의 아침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专辑歌曲列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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